스미카 야키토리 오마카세 (강남 압구정 신사동 도산공원 꼬치 맛집, 이자카야)

스미카는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야키토리 오마카세 매장입니다 일본식 꼬치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매장입니다 평소 절대 갈 수 없는 고급 식당을 다녀와 후기를 안남길 수 없었습니다 요리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사진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미카

야키토리 스미카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18-2 지상 1층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338m)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94808894/home

스미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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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위치가 지도 보고 가면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지도에 나와있는 곳에서 "골목으로 들어간다" 꼭 기억하셔야 찾기 쉬울 거 같습니다

문의 전화번호 : 02-548-5554

영업시간 : (월~토) 18:00~00:00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제로 운영돼서 아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후 가시길 바랍니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umika?from=share&type=VISIT_RESERVATION

야키토리스미카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야키토리다이닝

app.catchtable.co.kr

스미카 야키토리 오마카세 후기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요리는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으로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용어를 적었지만 틀릴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미카 야키토리 오마카세 (강남 압구정 신사동 도산공원 꼬치 맛집&#44; 이자카야) — 스미카 야키토리 오마카세 (강남 압구정 신사동 도산공원 꼬치 맛집, 이자카야)

처음 매장을 들어가서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일본에 온 느낌을 받았고 직원분이 검은 정장에 격식 있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웰컴 티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하였고 식사진행 여부와 핸드타월, 따듯한 차 (웰컴 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차는 향긋했습니다

차완무시 (계란찜)

식전 차완무시가 나왔고 부드러운 식감과 닭의 다리 부분의 살, 버섯의 특유의 향, 고기의 풍미가 같이 느껴져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회, 오징어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숙성된 회, 오징어 부위가 나왔습니다 엄청 부드러운 식감과 오징어 위에 유자 향이 상큼하게 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테바사키 (닭 날개)

닭 날개 꼬치가 나왔는데 테바사키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익힘 정도도 적당하면서 촉촉하게 맛있었습니다

토리하라미 (안창살)

다른 오마카세 야키토리 매장에서는 타레가 발린 토리하라미를 먹어봤는데 스미카에서는 시오만 된 토리하라미를 먹어봤습니다 내장류는 아무래도 냄새 때문에 소금만으로는 맛있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타레는 야키토리 매장의 고유 소스라 하며 시오는 소금으로만 양념을 한 것이라 합니다

표고버섯구이

그다음 나온 버섯구이 꼬치는 바로 구워 향이 좋았고 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버섯꼬치를 굽는 걸 보았을 때는 버섯의 밑 부분에 간을 약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호불호가 있는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네기마 (파와 다리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위면서 타레를 입힐 때 두 개의 항아리가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한 개의 항아리에 간을 입히는 걸 봤고 타레의 맛이 세지 않아서 고기, 파, 타레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난코츠 (가슴연골)

난코츠의 특유의 연골식감과 간의 정도는 특별한 건 없었지만 꼬치를 구울 때 정말 딱 좋은 타이밍에 뺀 느낌이 들었고 후추의 맛이 좋았습니다

카와 (닭 껍질)

카와는 다른 야키토리 매장과 맛이 비슷했고 크기가 너무 작아 아쉬웠지만 굽는 정도가 좋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나기모 (근위)

처음 나왔을 때 양파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익힌 정도나 간도 알맞게 맛있었으며 양파가 진짜 잘 어울렸습니다

츠쿠네 (경단)

츠쿠네는 닭을 다져서 계란이랑 양파, 파 등으로 빚은 완자,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츠쿠네는 어느 매장이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츠나기 (대동맥)

츠나기가 나왔을 때 사진보다 맛을 보고 싶어서 꼬치가 있는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보자마자 이건 맛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먹어봤는데 역시 익힌 정도는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

햄버거에 들어가는 듯한 소스가 뿌려져서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라멘

닭 베이스 육수의 라멘인 거 같았고 돈코츠의 깊이만큼 깊었고 건새우가 보이는 걸로 봐서 속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맛있습니다

푸딩

파인애플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 푸딩이고 맛은 평범했지만 파인애플이 올라감으로써 조화롭고 고급진 디저트 같았습니다

맛집이었다

직원분은 엄청 친절하셨으며 코스가 진행될 때마다 그때그때 정리해 주시면서 테이블이 정리가 잘돼 좋았습니다 꼬치를 구워주시는 직원분은 한분이셨는데 다른 직원분들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의 포지션이 확실해서 식사 진행이 너무 매끄러워서 좋았습니다

다만 야키토리는 꼬치를 굽는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있는데 테이블 각도에서 꼬치 굽는 게 잘 안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추가 주문했던 사이드 메뉴였는지 코스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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